<중고거래 어플, 당근마켓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방안>
UI / UX design
UI / UX service
1. 프로젝트 개요
당근마켓은 우리 동네 중고 직거래 마켓으로서, 동네 주민들과 가깝고 따뜻한 거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어플입니다. 800만 다운로드에 월 방문자 300만 명이 사용하는 당근마켓 서비스는 중고거래에서 시작하지만 지역 커뮤니티 및 정보 서비스를 지향하는 어플입니다.
이러한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과정 속의 구매자와 판매자의 신뢰성을 위해 힘을 쓴 흔적이 많이 보여집니다. GPS를 통한 동네 인증을 통해 위치가 확인된 주민만 거래를 할 수 있거나 거래 매너 온도를 통한 통계 데이터를 이용하여 판매자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에서는 직거래가 가능한지 필터링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판매자, 구매자 모두 ‘직거래 거래’에 동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거주 지역이 가깝다보니 어디 지역에서 판매를 하는지 여쭤볼 필요도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마인드맵
당근마켓 키워드 도출을 위해 마인드맵을 실시하였습니다.
3-1. 상황분석
중고거래 어플들에 대해 장단점을 정리해 본 기사에 따르면 타 중고 거래 서비스에 비해 당근마켓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아무래도 전국 단위의 중고품 거래 서비스에 비해 등록 제품의 수가 적은 점입니다. 매물이 많이 있는 중고나라에 비하면 사용자를 끌어 들이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3-2. 상황분석
중고거래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사기가 있습니다.
한 해에 일어나는 중고 거래 사기는 신고된 건수만 해도 4만 5천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신고되지 않은 건도 포함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기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중고거래 시장의 성격 자체가 ‘레몬 마켓’이기 때문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 비대칭성이 뚜렷한 시장이다보니 구매자는 전적으로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셈입니다.
4. 해결방안
위의 상황분석에 따르듯이 당근마켓은 중고 직거래 마켓으로서 같은 동네, 같은 지역 판매에 초점을 잡았기에 택배 거래와는 거리가 멀고 원칙적으로는 직거래만을 허용합니다.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매물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입니다. 택배 거래가 가능한 매물들이 메인 피드 화면에 노출이 된다면 보여지는 매물이 더욱 많아질 것이며 판매자 입장에서도 빠르게 중고 물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당근마켓을 먼저 떠올리며 판매글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택배 거래라는 방법에 따라오는 문제점인 벽돌 배송이나 불량품 배송을 예방하기 위해 ‘나의 당근’이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어플 내에서 판매자로 활동시에는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여 어플 서비스내에서 보증금을 둠으로써 만약 거래가 정당하지 않은 행위나 사기였다면 보증금을 가져가는 식으로 사용되어지는 보증금 개념입니다. 이러한 제도는 서로간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5. 페르소나
동기) 한예림씨는 돌이 지난 아이를 데리고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외벌이로 풍족한 삶보다는 절약하게 되는 삶을 지향하다보니 최근 중고 거래 어플을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다양한 어플에 대해 알아보던 중,
니즈) 판매자와 물품 모두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주는 서비스를 원한다
시나리오)
(이름 나이 성별 직업)
<프로토타이핑 : 서비스 소개>
동네 직거래로 한정되어 부족한 매물때문애 경쟁력이 떨어졌던 문제는 택배 거래를 도입하여 빠른 판매를 원하는 판매자들이 당근마켓을 고려해볼 여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중고거래의 중점적인 문제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자인하게 되었던 ‘나의 당근’ 이라 불리우는 카드 입력 페이지를 초기에 노출시키도록 하였습니다. 사용자들 중에서 판매자로 활동하고 싶거나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나의 당근’ 을 등록하여 보증금제도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프로토타입 페이지
